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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스콘 2008을 다녀와…



첫 회인 작년이 기억난다.  그때엔 기대반 관심반 뭔가 얻어보기 위해서 참여하게 되었었는데 매우 뜻 깊은 시간이였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뭔가 좀더 성숙한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지만 기대가 컷던 만큼 아쉬움은 남는다.

첫 세션부터 참여한 많은 사람들도 눈빛에서 열의가 느껴졌다. ( 경품을 향한 열의였을지도.. ^^; )  많은 분들이 조엘 스폴스키를 보기 위해서라고 할 정도로 조엘 스폴스키의 강연에 대한 기대는 그 이상이였던 것 같다. (모두 알아들을 수 있었다면 ^^;)

일단 후기에 앞서 장소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이번엔 왜? 코엑스가 아닐까?  작년의 경제 상황과 현재의 경제 상황은 매우 다르지만 그런 것도 작용한건가?  아니면 좀더 많은 참여자를 위한 배치였을까 다양한 생각이 들었었지만 글의 의도와 벗어나니…

Front-end 에 대한 각 세션별 후기

Back-end 기술 대비 Front-end 기술에 대한 관심도는 역시 웹 앱스콘의 성격에 좀더 가까워서 인지 참여율이 더욱 높았다. 오전 9시가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분들이 웹 개발이 아닌 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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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 1 session 웹 사이트 성능 튜닝

첫 세션 스피커(Speaker)인 박경훈님은 “웹 사이트 성능 튜닝” 이라는 타이틀로 스티브 사우더스(Steve Souders)의 저서인 High Performance Web SItes국내 번역서를 최근 출간하였고 그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성능 튜닝에 대한 내용을 선보였다.  책의 내용을 모르는 분들과 웹 사이트의 퍼포먼스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주제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거의 모든 내용의 책을 바탕으로 하고 있었고 그렇다 보니 사례 또한 국외의 사례 뿐이여서 크게 와 닫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국내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워낙 좋다 보니 그간 웹 퍼포먼스에 대한 생각은 네이버, 다음과 같은 거대 포털에서나 심도있게 고민할 내용이였고 많은 웹 개발자들이 알더라도 실무에 적용할 만한 가치와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국내 사례가 있었으면 어떠하였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의 이미지 맵(월)의 활용 예시(1,2,3,4,5,6,7,8,9,10 의 순서를 표현하는 이미지를 하나의 이미지로 만든 이유와 실제 적용에 대한 효율) , 구글 코리아 메인에 있는 이미지 애니메이션에 대한 예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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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야후에서 실제로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서 검증 받은 내용들을 기준으로 많은 룰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 룰은 크게는 서버, 네트워크, UI 3가지로 나눠 분류해 주고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드넓은 외국의 땅의 인프라와 국내의 인프라는 확연히 차이가 나 웹 사이트 퍼포먼스에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지만 국내에는 그에 비해 그렇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세션을 통해 개발자들에게도 웹 사이트의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뿐만 아닌 웹 사이트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좀더 나은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 갔으면 한다.

참고로 Steve Souders 는 현재에도 웹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몇 가지 룰을 더 정립하였고 검증을 통해 블로그와 YDN을 통해서 계속 발표하고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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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end 3 session 웹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방법론

UXFactory 블로그는 최근에 알게 되어 매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블로그 글들에서 느껴지는 UX에 대한 관심과 정보성에 감탄을 했었다.

RIA 개발을 하며 사용자의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터라 매우 관심가는 세션이였다.

하지만 시작하기 전 세션명에는 작은 혼동이 왔었다.  “웹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방법론” 과연 여기에서 말하는 디자인이 개발을 위한 설계인지 Visual한 요소로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인지 혼동스러웠다.  하지만 발표의 내용은 극히 개발을 위한 설계의 일부분도 극히 Visual한 요소를 표현하기 위한 것도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본 정보를 표현하고, 동작하도록 하는데 있어서의 디자인이였다.

“ 단순함과 복잡성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 John Maeda “  

UX에 대한 많은 자료와 정보는 UXFactory를 통해 좀더 상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고 강연의 내용은 더 없이 좋은 내용이였던 것 같다. 아쉬운점 블로그 홍보가 다른 세션에 비해 많았다..




Front-end 4 session 웹 접근성 테스트 기반 개발 방법

Hooney.net의 운영자인 조훈님을 처음 멀리서 뵙게 되는 곳이였는데 사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였다.  먼발치에서 봐서 그런지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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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자세한 PT와 자세한 예시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 많은 자료를 발표하는데 있어서 매끄럽지 못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이미 웹2.0과 함께 웹 표준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아져있고 그에 관련하여 실무에서 웹 표준을 지키기 위한 무성한 이론들을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 개발 방법론에 대해서 제시해 주어서 웹 표준에 관심있는 개발자들과 디자이너 혹은 기획자까지 그 관심과 기술이 확산되리라 예상해 본다.

요약 Front-end 세션은 오전 시간으로 사뭇 인원이 적고 피곤함에 열의가 부족할 줄 알았지만 그 관심도는 매우 뜨거웠던 것 같다. 또한 Speaker로 발표하신 분들 또한 짧은 시간 기술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려 힘쓰셨던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렇게 오전 세션은 막을 내렸고 오후 세션부터는 매우 무겁지만 진보적인 웹에 대한 Keynote 발표 시간이였습니다. 

오후 첫번째 세션으로 “대형 웹 서비스를 위한 아키텍쳐 관점에서의 과제” 라는 주제로 NHN의 함종민 본부장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역시 전반적인 웹의 흐름에 대한 요약과 현재 NHN과 같은 거대 웹 서비스의 SOA에 대한 과제에 대한 내용은 무거웠다.  중간 PT 자료 중 아들의 학교 시험문제의 답변 내용인 “어른이 될수록 필요한 것이 많아진다” 라는 답변 현재의 상황을 절묘하게 표현하여 모든 관객으로부터 웃음을 터트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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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내용이였던 만큼 발표 자료를 이용해주세요. ^^;



SHOWME : StoryBlender 해외 도전기
오전 세션 오후 세션의 시작으로 연달아 거친 남성분들의 음성을 듣다 고진영님의 목소리는 분위기가 몹시도 화사해지는 듯한 느낌을 들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그렇게 느끼신 분들이 더러 있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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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ME는 브랜드의 경험에 대한 홍보를 위한 세션이였다.  StoryBlender의 성공을 위한 도전기를 파노라마처럼 간단 명료하게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발표 자료를 이용해주세요)



다음은 “향후 10년간 인터넷 서비스 전망” 이라는 주제로 다음 커뮤니케이션 손경완 CPO님의 Keynote에 대한 발표였다.  (발표 자료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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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L을 모시고 “위젯, 웹 개발자의 신천지 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한 위자드웍스, 오페라 소프트 코리아,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각기 다른 생태를 지향하는 3곳의 발표는 매우 흥미 진진했다.  미래의 위젯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아졌던 시간이였다.  

최근 Wizard Factory를 오픈한 위자드웍스는 순수한 웹을 지향하는 위젯 서비스,  오페라 소프트웨어 코리아,  역시 한달 전에 오픈한 다음 위젯 뱅크는 각각 추구하는 방향이 틀리며 그중 오페라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조만영님은 이미 오페라 소프트웨어에는 1300여개의 위젯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위젯은 데스크탑이던 모바일 기기이던 한가지 서비스를 위한 형태가 아닌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위젯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고 위젯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개발자에게 돌아 갈 수 있다 라고 말씀하셨다. 

반면 다음(daum)의 경우는 위젯을 활용하여 2300만명의 카페 이용자, 400만명의 다음 블로그 이용자, 20만 여명의 Tistory 블로그 운영자를 위한 웹 위젯 환경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는 듯 했다.  현재 다음 위젯 뱅크는 오픈 1달여가 지나고 있지만 개발자들의 참여가 부족함을 어필했다.  아직 오픈한지 1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고 국내 개발자들 사이에서 위젯에 대한 관심도는 그다지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패널 토론을 통해서 본인도 느꼈지만 위젯에 대한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또한 부족했던 부분은 개발자들에게 좀더 위젯에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방법론 제시가 있었더라면 좀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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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ME “지도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Google MAP? 국내에서는 다음과 Sky View와 Street View가 있다.  간단한 데모 영상이 기억에 남는다.   현재 구굴의 맵에 비해 2배에서 3배 확대된 국내 항공사진이 이번 Sky View의 데이터로 활용된다고 한다.
  아마 이 서비스를 보게 된다면 국내에서 만큼은 구굴맵을 활용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르겠다.  기대치가 너무 높은 서비스입니다..  이에 추가로 Street View역시 구굴의 Street View 서비스를 그대로 국내화 시킨 서비스인데 데모 영상에서는 화질이 좋지 않았지만 이 역시 구굴의 Street View 보다 못지 않은 서비스로 오픈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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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PI 해커문화라는 주제 상당히 매력적이였다.  Yahoo!에 Technology Evangelist 로 활동하고 계시는 정진호님의 몇몇 강연을 다녀 보았지만 늘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게 합니다.  늘 세미나 전 후에는 카메라를 들고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으신다.  
본론으로 들어가 API 해커 문화라 하여 해킹과 정보보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다루는 내용은 달랐다.
Yahoo의 Hack Day는 24시간 먹을 것을 먹여가며 각 개발자들이 그동안 생각해온 아이디어로 개발하는 날이라고 한다.  이때 나온 작품들을 통해 Yahoo는 특허출원을 한다고 한다. 특히나 Yahoo Korea는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하였고 특허중 60%가 이 Hack Day에서 나온 것들로 이뤄진다고 한다.  또한 우수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지니 개발자를 위한 좋은 날이 아닐까 싶다.
외국의 경우 Hack Day가 매우 다양하게 있어 이런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이런 문화는 국내 NHN의 경우에도 Burning Day라 하여 유사한 문화가 있다고 한다.


국내의 폐쇄적이였던 웹도 대형 포털의 움직임으로 오픈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픈된 웹에서 개인들의 실세계의 활동이 가상 세계로 옮겨와 동일하게 동작할 수 있는 환경들이 속속 갖춰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성공한 국외 서비스들도 분명 이와 비슷한 태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Speaker의 말 일부인용 : 기억이 나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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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2007년에 비춰본 2008 웹 앱스콘은 미래 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의 관점이 아닌 현재 기술의 진보할 방향이라고 하고 싶다.  2007년의 발표 내용들은 발표 이후부터 약 1년여간 국내의 웹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정도의 파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웹 앱스콘에서는 그런 부분은 매우 미약한 감이 있었다.

현재의 기술은 단지 이미 크레이티브함은 찾아보기 힘든 외국 기술의 전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정보화 시대는 이미 글로벌화가 되었고 블로거 스피어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루트로 기술 전파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좀더 나은 컨퍼런스가 되기 위해서는 좀더 도전적인 무엇인가 필요하지 않을까?

조엘 스폴스키의 강연 내용은 다른분의 후기에서....

컨퍼런스 사이트 : http://www.webapps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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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hio.kim